가이드가 안내하는 도보 투어를 통해 사보나의 하이라이트를 둘러보세요. 전사자 기념비, 공작의 궁전, 레온 판칼도 타워, 브란달레스 타워, 사보나 대성당, 시스티나 성당, 프리아마 요새, 가리발디 동상 등을 둘러보세요.
제1차 세계대전의 영웅과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상징적인 전몰자 기념비가 있는 마멜리 광장에서 가이드를 만나보세요. 이 곳은 높은 예술적 가치 외에도 매일 오후 6시에 기념비의 종이 울리면 지난 80년 동안 지속된 전통인 침묵 속에서 추모하는 독특한 의식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다음으로 분위기 있는 피에트로 팔레오카파 거리를 따라 걸으며 인상적인 건물들, 특히 아르누보 건축의 놀라운 예인 공작의 궁전(Palace of Peacocks)을 감상하세요. 그 이름은 자연을 주제로 한 벽화, 주로 선명한 색상의 공작새가 외관에 그려져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건물의 쾌적한 빈티지 색조, 로맨틱한 스타일의 발코니, 흥미로운 장식 디테일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조금만 걸어가면 페르디난도 마젤라노의 첫 세계 일주 항해에 동행했던 사보나 태생의 탐험가의 이름을 딴 레온 판칼도 타워가 있습니다. 23미터 높이의 이 중세 탑은 도시 성벽의 일부였어요. 오늘날 해변을 지배하는 이 상징적인 랜드마크는 멀리서 이 매혹적인 도시로 오는 배와 크루즈를 따뜻하게 맞이합니다.
그런 다음 마을에서 가장 오래된 타워인 상징적인 브란달레스 타워를 지나가세요. 도시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이 마을에서 가장 높은 탑(50m)은 커다란 시계 화면으로 도시 전체의 시간을 알려주며 1시간 30분마다 종을 울립니다.
다음 목적지는 사보나 대성당입니다. 바로크 양식의 이 성당은 웅장하고 화려하게 장식된 외관을 통해 웅장하고 장엄한 느낌을 전해주며 감탄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몇 걸음만 걸어가면 사보나가 큰 자부심을 갖고 있는 시스티나 성당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호화로운 예배당은 사보나의 아들인 교황 식스투스 4세가 돌아가신 부모님을 위해 의뢰한 것입니다. 이곳에는 귀중한 보물과 예술 걸작이 소장되어 있어요.
그런 다음 언덕에 자리 잡고 사보나 항구가 내려다보이는 프리아마 요새를 방문하세요. 4세기에 지어진 이 성채는 로마 시대에는 무덤, 중세 시대에는 성당, 전시에는 군사 감옥으로 사용되었던 방어 요새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으며 사보나 최고의 명소로 바다, 산, 마을, 항구의 그림엽서 같은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가리발디 동상이 있는 해안가로 향하세요. 가리발디는 이탈리아의 장군이자 애국자, 혁명가, 공화주의자였어요. 프리아마 요새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기념사진을 찍거나 바다의 경치를 감상하며 투어를 마무리할 수 있는 완벽한 장소입니다.